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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의 암 발병률 1, 2위 유방암, 갑상선암 원문요약 |
유방암과 갑상선암은 우리나라 여성의 암 발병률 1,2위를 차지하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질병의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없지만 유방암이 있는 환자의 경우 갑상선암이 좀 더 많이 진단되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여성에게 있어 위 두 암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유방암이란 말 그대로 유방 조직에 악성 종양이 생긴 것을 말한다. 유관을 둘러싼 상피세포에서 처음 생성되는 일이 많으며, 정상세포라면 세포 자체의 조절 기능에 의해 분열하고 성장하다 스스로 사멸하지만, 암세포들은 정상적으로 사멸하지 않고 과다 증식해 유방에 덩어리를 형성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 유방에서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유방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 더해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좌우 유방의 크기가 변한 경우, 유방의 피부가 귤껍질처럼 변한 경우, 유두가 함몰되는 경우, 유방이나 겨드랑이 부위에서 통증이 자주 느껴지는 경우에는 유방암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이와 같은 유방암은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불규칙적인 식생활, 서구화된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영양이 불균형해진 경우, 흡연을 습관적으로 하는 경우, 방사능에 노출된 경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등이 주된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으니,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생활과 운동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우리나라는 연간 유방암 발생인구가 2만명 이상에 이르렀고 현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유방암 발병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며 발병 연령층 또한 20~80대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상선암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내분비 기관인 갑상선에 생기는 암이다. 다른 암 질환과 비교하여 완치 판정을 받을 확률이 매우 높아서 ‘착한 암’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안심하여 방치할 경우 다른 부위로의 전이와 같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으니 갑상선암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서둘러 병원을 방문해 혈액검사, 갑상선초음파검사, 세침검사 등을 통해 갑상선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갑상선암에 의해 유발되는 증상은 우선 결절이 갑자기 커지면서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통증을 느끼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지는 증상 등이 있다. 더불어 호흡 곤란이나 목소리가 쉬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갑상선암일 가능성이 더욱 높다.
잠실하와유외과 임종원 원장은“유방암, 갑상선암과 같은 암 질환은 보통 1기에서 4기까지 단계를 나누는데, 말기인 4기에 가까워질수록 암세포가 주변에 전이되어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희박해진다. 따라서 암 질환은 무엇보다도 초기에 발견하여 진단하는 예방의 자세가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예방과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유방 양성 종양의 수술적 치료 중 하나인 벡스코어 수술은 피부에 국소마취를 하고 3~4mm를 절개한 후, 초음파를 보면서 이상 부위에 수술기구를 정확히 삽입하여 조직을 채취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절제술에 비해 정확한 조직검사가 가능하다. 비교적 짧은 수술시간과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매우 널리 시행되고 있다.
갑상선 결절의 치료에는 주로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을 사용한다. 이는 초음파를 보면서 갑상선결절에 전극을 넣고 고주파 전류를 통해 열을 발생시켜 갑상선 결절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이며, 시술시간이 짧고 흉터나 기타 부작용의 발생률이 적다는 장점이 있는 수술이지만,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잠실하와유외과는 6월 17일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 개원하여, 개인의 증상에 맞는 1:1 맞춤 진료와 대학병원급의 장비를 통하여 정확하고 철저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유방암과 유방양성질환, 갑상선암과 갑상선결절 및 기능이상은 물론 다양한 외과질환에 대하여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잠실하와유외과 임종원 대표원장. 사진 = 잠실하와유외과]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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